[서울대 소식]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국제모자구강보건센터,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아카데미 파트너 선정 및 케냐 킬리피 지역 현지조사 진행

작성자
admmcoh
작성일
2024-12-18
조회
11
[서울대 소식]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국제모자구강보건센터, KOICA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아카데미 파트너 선정 및 케냐 킬리피 지역 현지조사 진행

서울대학교 국제모자구강보건센터(센터장 이혜원)는 KOICA에서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가 주관하는 ‘2023-24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4월 아프리카 케냐 킬리피 지역을 방문하여 현지 조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케냐 킬리피 지역의 모자 구강보건 증진 및 일차진료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킬리피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바 있는 모자보건 모델에 국제모자구강보건센터 연구팀의 주요 연구 분야인 구강보건을 융합하고자 한다.

해당 프로젝트 연구팀의 이혜원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국제모자구강건강센터장)는“그동안 구강건강은 일차의료에서 제외되어 특수진료, 별도의 진료라고 여겨져 왔습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강조하듯, 구강건강서비스는 필수일차의료로서 다루어져야 하며, 개발도상국과 소외지역의 부족한 치과진료 인력을 고려하여 일차의료인력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교육과 예방적 진료로의 접근이 필요하다. 특별히 구강건강은 일차의료의 중심인 모자건강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융합되어야 하며 보호자, 특히 어머니는 어린이의 식습관과 위생습관을 길러주고 건강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함으로, 본 사업은 기존의 모자건강시스템에 융합된 구강교육과 진료모형을 제시한다”며 케냐 킬리피 지역의 모자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센터는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2025년 KOICA 시민사회협력 프로그램 진입형·성장형 파트너십사업’에 공모하여 케냐 킬리피 지역에서 모자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개발협력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전망이다.

원문 바로가기: https://www.snu.ac.kr/snunow/press?md=v&bbsidx=14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