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신보]아프리카서 모자 구강보건 증진 초석 놓는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12-18
조회
117
[치의신보] 아프리카서 모자 구강보건 증진 초석 놓는다

서울대 국제모자보건센터, 케냐 지역 현지 조사
킬리피현 병원 등 구강보건 증진 모델 확장 방침



 

한국의 구강보건 전문가들이 아프리카의 모자 구강보건 증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

서울대 국제모자보건센터(이하 센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최하고 국제개발협력학회가 주관하는 ‘2023-24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아카데미 파트너)’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아프리카 케냐 킬리피 지역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혜원 센터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은 “구강건강 서비스는 최근 세계보건기구에서 강조하듯 필수 일차의료로 다뤄야 하고, 일차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구강건강 교육. 예방적 진료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또 일차의료의 중심인 모자건강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융합돼야 하고. 본 사업을 통해 기존의 모자건강시스템에 융합된 구강교육과 진료모형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뭄보(Edward Mumbo) 킬리피현 병원 일차진료담당관은 “케냐에서 국가적으로 집중하는 지역사회 중심 일차의료 네트워크에 맞춰 킬리피지역 정부도 일차의료에 집중하고 있다”며 “구강건강교육과 진료를 일차의료에 특히 모자건강시스템에 융합해 구강교육과 진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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